좋은 생각

나는 오늘도 페르소나를 쓴다

사업남 2023. 2. 2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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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가면을 쓴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인격이라는 자체로 볼때 짧은 시간안에 크게 변화가 있는게 아니다. 티비에서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니까 성격도 바뀌는거 같다는 말은 옮지않다. 그냥 사회적 적응 스킬이 높아진것이다.” 

 

그냥 주변과 사회의 관계를 위해서 자신을 좀 더 포장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은 것이다. 이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사람이 카를 구스타프 융이다. 그는 인격 가운데서 외부와 접촉하는 외적 인격을 페르소나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페르소나는 사람의 인간이 어떠한 모습을 밖으로 드러내는가에 관한 개인과 사회적 집합체 사이에 맺어지는 일종의 타협이라고 정의했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가면이 페르소나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이 부정적으로 느껴지겠지만 실제로 사람의 인격은 다면적이어서 우리는 실제로 어떤 장소에서 쓰고 있던 페르소나를 다른 장소에서는 바꿔 쓰면서 인격의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모든건 포장하기 나름이니까.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타협의 범위가 명확하게 인식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 직장, 회사등 페르소나(인격)밸런스가 갖추어져야 하는데 스마트폰의 등장은 선들을 뚜렷하게 구분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들이 종적으로 맞춰져서 뚜렷한 변화를 줘야 하는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횡적으로 맞춰져가고 있는 것이다. 구분되어지지 않는 직장과 가정의 그리고 개인의 선까지 수평이 되다보니 회사의 부장은 가정에서도 부장의 모습이 나오고 뇌가 쉬어야할 시간에 일의 생각을 해야하는 것이다.

 

만약 이대로 흘러간다면 결론은 단순하다. 균형 있게 유지되던 나의 인격체들이 점점 지치고 쇠퇴해 간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고 모든것으로부터 도망치게 될것이다. 인간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뚜렷한 인격체가 필요하다. 순간 내가 쓰고 있는 페르소나에 최선 다 하면 우리가 원하는 일과 삶의 밸런스를 쉽게 유지할 있게 될것이다. 일할때는 일하는 나에게 집중하고 가정에선 가정에 집중하고 나의 시간엔 나의 시간에 집중하면 나의 페르소나들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페르소나를 쓰고 있나요?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일부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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