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6가지

사업남 2022. 10. 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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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큰 실수가 감정적인 판단이다. 감정은 우리의 사고 과정과 의사결정에 끊임없이 영향을 준다. 감정은 이성을 좋은 방향으로 판단하지 못하게 만든다. 또한 한쪽으로 치우치는 편향을 낳게 되는데 편향은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한 편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야 냉정한 판단과 여러 흐름에 뼈대를 유지할 수 있다. 

 

확증 편향 

우리는 이미 생각을 정했으면서 그 생각이 나의 지극히 이성적으로 판단된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편향은 특히 리스크가 높은 계획이나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이템을 계획하게 될 때 이르게 된다. 또한 나의 생각이 옮다는 것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확인 받기 위해서 찾아가는데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말을 해줘도 해석은 본인의 생각이 맞다는 쪽으로 해석을 하게 된다. 그걸 뒷받침할 수 있는 이슈 거리들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고 대부분 정확한 근거가 되지 않는 연구 자료와 가십 거리들로 자기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누군가 증거를 제시한다고 해서 그 생각이 옳다고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오히려 나의 아이디어를 냉정하게 확인해보고 최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동원해야 한다. 나의 생각이라도 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생각이라도 그것을 부정하는 증거부터 찾아보는 습관이 항상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그게 바로 진정한 데이터 기반적인 태도다.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확신 편향 

' 내가 이건 확신해, 이 업계를 잘 보고 왔잖아.' 

특이한 나의 생각이 조금은 의심이 되지만 나 자신을 설득하면서까지 그 생각을 확신 하려고 한다. 거기에 반박이 들어올 경우 어떻게 해서든 반박하려는 노력을 들이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이러한 편향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은 선거판과 리더가 전하는 새로운 아이템에서 나타난다. 확신적인 몸의 제스처와 쇼맨십은 우리를 설득하고 기만하기 위해 나타나는 모습들이다. 그들은 우리가 자극적인 이야기와 볼거리에 목말라 있음을 잘 알기 때문에 반쯤은 거짓인 주장조차도 극적인 효과로 눈가림을 한다. 반대로 누군가 조심스럽거나 머뭇거린다면 그의 주장이 근거가 약하고 확신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겉모습 편향 

내가 보는 현재의 시장이 정확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내가 상대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진짜 모습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사람들의 실체를 보는 게 아니라 보이는 것을 본다. 그런 모습들은 대게 진실을 덮어버린다. 사람들이 사회에서 보이는 모습들은 경험 혹은 훈련을 통해서 보이는 것이다. 모두가 페르소나를 가지고 살고 있다.

우리는 후광 효과에 잘 넘어간다. 예를 들어 연예인이 티비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이상형으로 지정해버린다. 대화 한 번 안 해보고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티브이에 나오는 저 모습이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외모가 훌륭하면 윤리적이고 양심적이며 그런 행운을 누릴 만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후광 효과로 성공한 이들 중 다수가 결코 윤리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그 자리에 갔다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집단 편향 

우리는 태생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다. 무리와 다르거나 고립되었다는 느낌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겁먹게 만든다. 우리는 나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어마어마한 안도감을 느낀다. 실제로 우리가 어떤 아이디어나 의견을 수용할 때는 그 생각이 이런 안도감을 가져다주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끌림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온전히 내 힘으로 어떤 결론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아이템은 특별하지 않다. 

 

탓하기 편향 

본인의 실수나 실패가 발생하면 설명이 필요하다. 우리는 교훈을 배워 같은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솔직해지자. 사람은 본인의 실수나 실패의 원인을 들여다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걸 위로하기 위해서는 탓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환경, 사람, 순간적인 오판을 탓하게 된다. ' 그때 그렇게 안 했으면 더 잘 됐을 거야.'라는 생각. 

나의 아이디어의 실수를 들여다보는 것은 현재의 나의 우월감과 사람들에게 말해놓은 평판, 자존심에 금이 가는 아픔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쾌락 원칙이 다시 부상하고 실수 중에에서 내 탓이라고 생각했던 작은 부분마저 잊어버린다. 

그렇게 실수는 되풀이 된다. 사람들이 정말로 경험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면 세상에 실수는 없을 것이고 누구나 다 잘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역사는 되풀이되고 나의 판단과 실수도 되풀이된다. 

 

우월성 편향 

' 나는 남들보다 이성적이고 윤리적이야.'  그것도 사업적으로... 

누구나 대놓고 이렇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연구 결과로 보면 자신을 남과 비교 했을때 다 위와 같은 표현들을 한다. 

즉, 자기 자신의 비이성적 경향은 보지 못하고 남들의 것만 눈에 보인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맞고 남이 선택한 것은 비이성적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이러한 나의 판단과 생각, 재능의 모습은 타고났다고 생각한다. 정당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나의 모습이 우리 문화에서 크게 장려하는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구는 평화롭고 행복할 것이다.

인정하자. 모두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을 것이다. 합리화하면서. 이성과 윤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노력과 자각을 통해서 만들어지며 그것을 갖추기 위해서는 성숙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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