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의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가면을 쓴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인격이라는 그 자체로 볼때 짧은 시간안에 크게 변화가 될 수 있는게 아니다. 티비에서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니까 성격도 바뀌는거 같다는 말은 옮지않다. 그냥 사회적 적응 스킬이 좀 더 높아진것이다.” 그냥 주변과 사회의 관계를 위해서 자신을 좀 더 포장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은 것이다. 이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사람이 카를 구스타프 융이다. 그는 인격 가운데서 외부와 접촉하는 외적 인격을 페르소나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페르소나는 한 사람의 인간이 어떠한 모습을 밖으로 드러내는가에 관한 개인과 사회적 집합체 사이에 맺어지는 일종의 타협이라고 정의했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호하기 위해 만..